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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7일 월요일 잠언 20:1-15 <소유보다 존재> 본문
<묵상>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잠 20:12, 15)
오늘 말씀 속에서는 술을 즐기는 인류의 속성이 어떻게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생각하게 하고, 사는 동안 필요한 재물이 어떻게 인간을 망치게 하는 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한 구절 한 구절이 주옥 같이 우리의 심령을 파고들어서 누구나 한번 쯤 실수했음직한 일들을 생각나게 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정직과 정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복과 즐거움과 쾌락도 주셨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정직과 정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우리의 모든 소유를 누려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주는 유대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 아랍인들이 증류법을 개발하기 전까지 농도가 7-10 퍼센트의 과일주를 먹는게 고작이었다고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독주란 과일주로 많이 마셨을 경우를 경계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가을에 흙이 부드러워지는 지리적 환경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고 밭갈기를 해놓지 않을 경우 다음 해에 양식을 거두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술에 미혹되지 말고 지나친 음주를 삼가하게 하기 위해 성경에서는 많은 구절로 경계를 하지만 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가 관대하게 대하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제일 경계해야 할 자세는 폭리를 취하려고 부정한 방법을 취한다든지, 오늘날 처럼 엄격히 표준화 되지 않은 저울을 사용했던 옛날에는 비양심적인 상거래가 많았기 때문에 부도덕한 상행위가 정의와 정직을 무시하므로 하나님은 성경에 공평한 저울 추를 사용하라고 여러번 강조를 하고 계십니다.
지혜를 택할 것이냐 재물을 택할 것이냐를 묻는 것 같은 오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 잠언 20 : 1 - 15 >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라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냐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이 족하리라 물건을 사는 자가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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