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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2일 월요일 누가복음 20:41-21:4 <서기관의 위선과 과부의 헌신> 본문
<묵상>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 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눅 21:3-4)
코로나로 모이기 힘든 세상이 되고 보니 헌금에는 관심이 줄어들어서 어찌해야 될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돈때문에 부모자식간에 서로 죽이는 뉴스가 많이 나오다 보니 정말 이런 세상이라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헌금은 커녕 예배도 드리기 어려운 상황 탓을 하면서 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업을 번창하게 해주시면 하나님께 십일조도 많이 내고, 헌금도 많이 하겠다고 기도를 한다는데 하나님은 분명 그 속마음을 훤히 들여다 보실 것 같습니다.
많이 주시면 많이 헌금하겠다는 기도는 어차피 하나님 것인데 하나님이 그냥 가지고 계시지 뭐하러 많이 주었다가 또 받으실지 그런 수고를 뭐하러 하시는건지 아이러니함이 느껴집니다.
내가 가난한 과부라면 남김없이 나의 것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는 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기도도 모든 사람들이 들을수 있게 큰소리로 하고, 헌금도 당당하게 내지만 가난한 과부를 돌보지는 않습니다.
오늘날의 세속화된 교인들은 헌금액수가 많을수록 이름이 알려지고, 교회에서 대접해주기를 바라고 , 자신이 교회에 얼마나 헌신적인지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온 세상 인류를 구하려고 목숨을 내어주신 예수님 앞에 헌금 조금 하면서 생색을 내고자하는 우리의 본성은 너무나 초라하고 비천한 것 같습니다.
나는 과연 이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혹은 주님을 위해서 목숨을 내어줄 수 있는지를 나 자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다윗의 혈통으로 오셨지만 시편 110편 1절에서는 '다윗의 주'로 표현되신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죽으셨고, 재림을 준비하고 계신줄 믿습니다.
나의 가진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는 삶이 되고 싶습니다.
< 누가복음 20 : 41 - 21 : 4 >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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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
< 누가복음 21 : 1- 4 >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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