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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8일 월요일 누가복음 12:13 - 34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하라> 본문

매일성경

2021년 2월 8일 월요일 누가복음 12:13 - 34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하라>

오렌지 향기 2021. 2. 8. 06:00

<묵상>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눅 12:31)

재물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주시는 가르침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침을 먹고나면 점심을 걱정하고, 점심을 먹고나면 저녁을 걱정을 하면서 미리 염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냉동고에 음식을 넣어놓고 한 달 동안 먹을거리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면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내일이란, 혹은 미래는 나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깨닫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많이 가질수록 더 귀한 음식, 더 좋은 옷과 물건을 더 많이 가지고 싶어지는 탐심의 욕구는 우리가 채울 수 없습니다.

육신은 그렇다치고 우리의 영혼을 살찌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먹을 것이 넘쳐나서 유통기한이 지나가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먹을 것, 입을 것, 눈 앞에 닥친 현실적인 문제에 우리의 영혼은 잠식 당해서 기도를 할 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필요한 것들을 달라고 구하는데 시간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라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었던 예수님이 우리의 질병과 고통과 모든 죄로부터 오는 것들을 짊어지고 가셨기 때문에 그런 것들 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엘리야가 광야에서 잘 때 까마귀가 떡을 갖다 주도록 하신 하나님은 만나도 이미 주신 적이 있었고, 그러한 것들에서 배우는 것은 배고플 땐 식량을 주시고, 위급할 땐 방패가 되어 주시니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사실 우리가 살면서 요즘 같은 시대에는 먹을 것이 넘쳐나고, 돈을 추구하는 많은 방법이 있음을 모르지 않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알아 듣고 이 땅에서 살아갈 때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구하면서 성도의 삶을 살아가다 보면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없어도 되는 것은 우리에게 절대 주시지 않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물질적으로 부족하지도 않고, 구애받지 않고 살아가게 하시는 주님은 우리를 축복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 누가복음 12 : 13 - 34 >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