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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8일 화요일 이사야 29:1-14 <봉한 말씀> 본문
<묵상>
"그러므로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으니 그것을 글 아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그것이 봉해졌으니 나는 못 읽겠노라 할 것이요 또 그 책을 글 모르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글을 모른다 할 것이니라"(사 29:11-1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아리엘'이라 부르시면서 통탄을 하십니다.
아리엘은 예물로 드리는 동물들의 피를 모아서 불태우는 번제단 부분을 가르키는데 형식적인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들에게 아리엘처럼 될 것이라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B.C. 701년 앗수르 산헤립이 유다를 공격해온 상황입니다.
우리도 지금 예기치 못한 코로나로인한 공격을 받고, 홍수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이 모든 일이 그냥 우연히 생긴 일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떤 특정한 우리의 죄를 묵과하시지 않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서로 가까이 붙어 다니지 말고 사회적 거리를 두라는 코로나의 메시지는 성적으로 동성애가 확산되어가는 지점에서 더럽고, 추악한 질병을 퍼뜨리지 않도록 아예 막으시는 방법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은 아닐겁니다.
너무나 모든 것이 풍족하고, 성적으로 너무나 문란한 우리의 풍조가 싫으신 하나님의 방법이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에서는 말씀을 주셨는데 듣지도 않고, 계속해서 죄를 짓는 백성들을 심판하시로 작정하십니다.
선지자와 예언자의 눈을 덮어버려서 아무 것도 볼 수 없게 만듦으로써 유다 백성들은 볼 수 없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닫아버림으로써 백성들은 이해할 수도 없었고 영적인 무감각 상태에 빠지게 만드십니다.
오늘날의 우리도 영적인 선지자 역할을 하는 하나님의 대변자들마저도 코로나를 예측하지 못하고,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할지 지혜의 말씀을 주는 사람도 없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이유조차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당황스럽고 참담합니다.
형식적인 예배에 모멸감을 느끼셨을 하나님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 시대의 제사장들에게 먼저 화가 나셨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도 마찬가지로 영적인 무지함을 주지 않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영혼이 깨어나는 아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때 진정과 진실한 마음으로 예배드리기를 다짐하는 아침입니다.
<이사야 29 : 1 - 14>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이 진 친 성읍이여 해마다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내가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그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너를 에워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이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 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껄이리라 그럴지라도 네 대적의 무리는 세미한 티끌 같겠고 강포한 자의 무리는 날려 가는 겨 같으리니 그 일이 순식간에 갑자기 일어날 것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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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레와 지진과 큰 소리와 회오리바람과 폭풍과 맹렬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인즉 아리엘을 치는 열방의 무리 곧 아리엘과 그 요새를 쳐서 그를 곤고하게 하는 모든 자는 꿈 같이, 밤의 환상 같이 되리니 주린 자가 꿈에 먹었을지라도 깨면 그 속은 여전히 비고 목마른 자가 꿈에 마셨을지라도 깨면 곤비하며 그 속에 갈증이 있는 것 같이 시온 산을 치는 열방의 무리가 그와 같으리라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맹인이 되고 맹인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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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으니 그것을 글 아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그것이 봉해졌으니 나는 못 읽겠노라 할 것이요 또 그 책을 글 모르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글을 모른다 할 것이니라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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