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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1일 화요일 이사야 8:9-22 <여호와를 두려워하라> 본문
<묵상>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사 8:13)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당시에 앗수르와 애굽을 두려워했습니다.
늘 앗수르와 애굽의 눈치를 살피며 비겁하게 살면서 동시에 동맹국가인 아람과 에브라임의 위협에도 두려워 떨면서 살았던 유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도 있었고, 뒤에서 보살피는 하나님의 크신 날개가 있었지만 그것을 보지 못하고 암흑 속에서 떨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러한 상태를 이사야가 표현할 때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모습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풀릴때까지 빛이 떠나버린 유다에게는 오직 죄만이 그들을 덮고 있는 암흑입니다.
신접한 자와 마술사들이 날뛰면서 유다는 영적으로 타락한 상태였고, 지금의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하루의 운세와 명상과 심령치료를 통하여서 마음의 위로를 받으려는 것과 비슷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외계인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라며 UFO를 신봉하는 종교도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는 우리의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이 모든 상황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긴급조치가 우리에게 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럴때 하나님은 묻고 계십니다. "산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19절)
이사야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고 외치지만 오히려 모반자라는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됩니다.
세상의 기준은 강대국과 연합을 하고, 강대국의 비위를 맞춰가면서 살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기준을 찾아야만이 살 길이 주어진다는 영적인 의미를 깨닫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세상적인 의미의 모든 부귀와 영화와 힘과 능력은 결국은 우리를 멸망으로 몰고갈 마귀의 말씀입니다.
이사야는 강대국을 향하여 세상을 두려워하거나 야합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쫓을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녀의 이름을 또 지으라고 하시는데 이번에는 '스알야숩'입니다.'
이사야의 자녀들과 자신이 그리스도의 피로 산 바 된 상징으로 표현한 스알야숩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누군가 우리를 구원해줄 메시아를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것이라는 의미를 깨달았을 이사야는 확고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외쳤을 것입니다.
이사야가 오늘날 있었다면 과연 무엇이라 외칠지를 묵상합니다.
<이사야 8 : 9 - 22>
9. 너희 민족들아 함성을 질러 보아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그러나 끝내 패망하리라 10.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
11.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알려 주시며 이 백성의 길로 가지 말 것을 내게 깨우쳐 이르시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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