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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7일 목요일 느헤미야 6 장 15 절 ~ 7 장 4 절 <성벽이 완공되다> 본문
성벽을 둘러보는 느헤미야
<묵상>
"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느 7: 1-2)
느헤미야가 시작한 성벽의 재건은 오십이 일 만에 B.C.444년 8월 1일에서 9월 21일 사이에 끝났다고 합니다.
성벽을 그렇게 빨리 재건할 수 있을까 놀랍지만 느헤미야의 열정으로 이끈 지도력에 의하여 열과 성을 다한 공사였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내부적인 어려움도 컸었고, 외적으로는 대적하는 자들이 위협하는 여건 속에서도 성벽은 하나님의 역사였으므로 멈추지 않고 진행이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무슨 일을 할때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갈등을 만날 때마다 허리에는 병기를 차고, 손에는 벽돌을 든 채 끊임없이 재건을 위해 노력하던 백성들의 자세를 떠올린다면 능치 못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느헤미야는 지도자를 세울때 충성되고 하나님을 경외함이 뛰어난 자들을 선택함을 볼 때 하나님의 귀한 역사에 부름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순종을 잘하는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백성들의 생명의 안전문인 성벽은 든든히 지켜져야 했으며 경계를 철저히 해야할 관문이었기 때문에 파수꾼이 든든히 세워져야 했음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눈에 보이는 적을 막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공동체 속에 보이지 않게 스며들어 영혼을 더럽히는 원수나 사탄 마귀의 움직임도 막아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갈 때 눈에 보이는 적은 오히려 대적하기 쉽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헛점을 노리는 사람과 관계가 있음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친절한 모습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고 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는 보장이 없고, 저 자신의 성벽이 튼튼하게 세워져 가야만 하는 귀중한 순간들에 제가 엉뚱한 곳에 시선을 둘 때 얼마나 저는 나약하고 무기력한 쓸모없는 존재가 될 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중단됨이 없이 집중적으로 해야할 일이 있는데 그러한 일은 특히 하나님의 일이라면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면서 겉으로 보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일지언정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용기를 끝없이 구하면서 나아간다면 그 일의 결말은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느헤미야 6 장 15 절 ~ 7 장 4 절>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
<느헤미야 7장 1절 ~ 4 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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