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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빌립보서 2 장 5 절 ~ 11 절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 본문
십자가의 죽음 / 1420년 / 프라 안젤리코
<묵상>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 : 5)
예수님을 마음에 품는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왕으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품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내 가치관과 인생관을 확고하게 세워야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품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을 꿈꾸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품는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나를 죄에서 구원해주셨음을 항상 기억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무엇보다도 빌립보서에서 말하고 있는 예수님의 성품은 겸손함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등됨을 포기하고 사람의 몸을 취하시고, 종의 자세로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기 위하여 죽음까지 마다않으신 예수님은 하나님께 복종하셨습니다.
다른 것은 다 되는데 순종만 안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의 자아가 죽지 않으면 순종은 나를 찾아와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 23:12)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예수님은 겸손을 통하여 높아지신 분이십니다.
나에게 사람들이 '잘했어~!!'라고 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아직 겸손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에 의해 정해진 삶을 살기 위해 다른 사람의 신발에 묶는 끈이 되는 삶과, 나 자신이 훌륭한 사람이고, 얼마든지 존경받는 사람이라는 자만에 빠져서 외로운 길을 걷는 삶은 완전히 다릅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섬김을 받지 않고 오직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내 삶이 다 소모되기를 원하는지.....나는 간장 종지 처럼 작고 보잘것 없이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삶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도 괜찮은지....나는 그저그런 이름없는 삶으로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나 자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천하고 궂은 일은 싫어하는 나의 본성에 종지부를 찍고 싶습니다.
<빌립보서 2 장 5 절 ~ 11 절>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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