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예레미야 39 장 1 절 ~ 18 절 <말씀대로> 본문

매일성경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예레미야 39 장 1 절 ~ 18 절 <말씀대로>

오렌지 향기 2018. 11. 13. 06:40





예루살렘 성의 함락




<묵상>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렘 39 : 18)


시드기야 왕은 철저하게 망하는 한편 에벳멜렉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높여주시는 것을 보면서 상당히 두 사람이 대조적으로 보였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왕답지 못하게 변장을 하고 도망을 가다가 붙잡혀서 두 눈이 뽑히는 수난을 당합니다.

시드기야의 두 아들은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은 정말로 말 그대로 함락되어서 불에타고 무너졌습니다.

한편 에벳멜렉은 위험을 무릅쓰고 예레미야를 옥에서 구출하는 바람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됩니다.

한 나라의 왕 시드기야는 국가적인 위기에 나가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도망가기에 바빴는데 에벳멜렉은 구스 사람이었는데도 죽음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를 보호합니다.

하나님을 버렸을 때 그 사람의 말로는 과연 어떻게 될지 시드기야 왕을 보고 예측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피할 길을 가르쳐주어도 듣지 않았던 완악함이 차라리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큰 죄악으로 몰고갑니다.

시드기야의 비참한 종말에 비해서 예레미야는 그를 도우는 사람을 보내주시고 그를 보호해 주십니다.

예레미야는 심지어 느부갓네살에게도 호의의 베품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느부갓네살은 알았을 것입니다.

더구나 바벨론에 항복하라고 주장하다가 옥에 갇혔다는 예레미야를 느부갓네살은 도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후에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도 선대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들 돕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서로간에 돕고, 목숨을 건 위험 속에서도 서로 민족이 다르다할지라도 선대함으로써 하나님을 공경함을 볼 때 하나님의 백성들을 서로 만나게 하시고, 서로 돕게 하셔서 함께 협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만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종을 선대한 자에 대한 보상을 에벳멜렉을 통하여 볼 때 하나님은 언제나 돕는 길을 열어주시고, 믿지 않는 자도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시드기야는 왕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항복하는 것이 싫었을테고 자신이 가진 기득권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가진 것이 있다면 시드기야 처럼 절대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며 영원히 오래 살기를 바랄 것이지만 오늘날의 과학의 발달이나, 부유함과 명성 같이 절대 멸망하지 않을 것 같은 견고한 믿음이 하나님께 대적한다면 결국은 멸망으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는 결과가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만큼 높아진 그 무엇인가를 꼭 붙잡고 놓지 않는다면 예루살렘의 함락처럼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야 만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예레미야  39 장 1 절 ~ 18 절>




  1. 유다의 시드기야 왕의 제구년 열째 바벨론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2. 시드기야의 제십일년 넷째 아홉째 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3. 바벨론의 왕의 모든 고관이 나타나 중문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네부와 내시장 살스김이니 네르갈사레셀은 궁중 장관이며 바벨론의 왕의 나머지 고관들도 있더라
  4.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모든 군사가 그들을 보고 도망하되 밤에 왕의 동산 을 따라 두 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5. 갈대아인의 군대가 그들을 따라 여리고 평원에서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아서 데리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느부갓네살 왕에게로 올라가매 왕이 그를 심문하였더라
 
 
  1. 바벨론의 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족을 죽였으며
  2.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3. 갈대아인들이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고
  4.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의 남은 백성을 잡아 바벨론으로 옮겼으며
  5.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 두고 그 에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1. 바벨론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사령관 느부사라단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3. 이에 사령관 느부사라단과 내시장 느부사스반과 궁중 장관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4.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감옥 뜰에서 데리고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가운데에 사니라
  5. 예레미야감옥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에 네 눈 앞에 이루리라
  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3.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