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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8일 목요일 예레미야 36 장 20 절 ~ 32절 <불태운 말씀> 본문

매일성경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예레미야 36 장 20 절 ~ 32절 <불태운 말씀>

오렌지 향기 2018. 11. 8. 06:53



 

여호야김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태우다



<묵상>


 

"또 유다의 여호야김 왕에 대하여 이와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의 왕이 반드시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냐 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여호오야김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에게 다윗의 왕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여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렘 36 : 29-30)



하나님의 말씀이 적힌 두루마리를 태우는 여호야김의 어리석은 행위를 봅니다.

우리 속담에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는 말이 있듯이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진다라는 말씀이 마태 복음 5장 18절에 나옵니다.

두루마리를 태웠다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취소되거나 수정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말씀을 귀에 들려줄 때 깨달아야 하는데 그는 들을 귀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빨리 깨닫고, 지키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은 영광을 받을 줄 믿습니다.

요시야 왕은 성전에서 두루마리가 발견되었을때 옷을 찢으며 회개하고 통회하였습니다.

너무나 대조적으로 행동하는 이 두 왕을 보면서 여호야김은 철저하게 육신에 속한 자로서 경건함이란 눈꼽만큼도 없는 무지함에 용감한 사람이었음을 깨닫습니다.

그 장면을 지켜보던 신하와 고관들이 오히려 동요하면서 여호야김의 악행을 저지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다시 기록하라고 명령하심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기록됨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마음 속으로 경외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무시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건강하다면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에도 회개하고 , 성령충만을 받는 것은 눈깜짝할 사이에 일어납니다.

어제의 주제였던 레갑 족속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을 읽으시고 은혜 충만히 받으신 권사님께서 새벽 4시도 안된 시각에 회개하고 감사와 성령충만함을 크게 체험했다고 감사한 메세지를 전해주셨네요.

마치 학교 다닐 때 선생님 앞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심부름도 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선생님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 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 늘 가까이 나아가고 말씀을 깊이 새기고 나아간다면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축복 받은 자가 될 것입니다.

여호야김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태운 불경건함을 저지른 댓가로 그의 자손과 신하들과 그들의 주민들까지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여호야김이 요시야 왕 처럼 받아들였다면 어쩌면 하나님께서 심판을 거두시고 위기를 모면할 길을 주셨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여호야김의 행위로 인하여 불에 기름을 얹은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취소되지 않는 하나님의 계획을 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여야 하나님의 말씀도 때에 따라 들려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듣는 귀를 축복하셔서 더 기쁜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일깨워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됨을 연권사님을 통해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레미야 36 장  20 절 ~ 32 절>




20.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을 왕의 귀에 아뢰니

 
 
  1. 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고관의 귀에 낭독하니
  2. 그 때는 아홉째 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3.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면도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
  4. 왕과 그의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5. 엘라단들라야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불사르지 말도록 아뢰어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1.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명령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2.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3.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4. 또 유다의 여호야김 왕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의 왕이 반드시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냐 하도다
  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에게 다윗의 왕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여 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1. 또 내가 그와 그의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이 그들과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에게 그 모든 재난을 내리리라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전하는 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