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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7일 금요일 열왕기하 17 장 1 절 ~ 23 절 <멸망의 이유> 본문

매일성경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열왕기하 17 장 1 절 ~ 23 절 <멸망의 이유>

오렌지 향기 2018. 8. 17. 06:52





사마리아의 침입


<묵상>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 같이 하여"(열왕기하 17: 14)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19대 왕 호세아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께서 30년간을 기다려주십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께 심판을 받기까지 이르러서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이 몰락으로 치닫고 있고 여러 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국에는 그들도 우상숭배로 흘러갑니다.

이스라엘의 우상은 사악했지만 특별히 바알 신은 가장 악해서 술취하고 방탕한 것을 찬양했고, 성전에서 성관계를 갖는다든지 아이를 제물로 바친다든지 사악하기 이를 데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악한 신에게 절을 한다는 것은 영적으로 하나님을 모시는 백성들이 간음을 하는 행위였습니다.

다른 것은 다 참아도 배우자가 간음하는 것은 결혼관계가 끝난 것이나 다름이 없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영적인 간음을 참아주면서 기다리실 때 얼마나 참담한 마음이셨을까요?

그런데 왜 , 모땀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죄를 계속 반복해서 행하면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도 끊지를 못했을까요?

추측컨대 40년간 광야생활을 하던 유목민들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농업민족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풍요를 보장해주는 바알 신을 만나자 영적인 것보다는 눈에 보이는 바알 신에게 비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풍요로운 결실을 많이 거두려면 주술의 힘을 통해서 지름길로 가기를 원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나님보다도 눈에 보이는 풍요로운 결실에 마음을 빼앗겼을 것입니다.

결국  열왕기하에서 보여주는 분열과 왕국의 붕괴의 원인은 우상숭배로 내려진 징계였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금이나 돌로 만든 것만 우상이 될까요?

돈이나 사람 혹은 명예도 우상이 되기도 합니다.

저에게 우상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아침입니다.

제가 섬기고 싶은 유혹을 받는 우상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혹시 매일매일 거울을 들여다 보는 저의 모습 속에서 혹시 나 자신이 우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나님만큼 자주 만나는 사람은 저 자신이니까요.

제 모습과 제 안위와 제 가족이 우상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제가 하나님 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저의 약한 점은 무엇인지, 저의 영적인 헛점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이러한 것들을 고치고 막을 수 있는 영적인 치유의 강장제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마음으로는 성령충만을 추구하면서 인내심과 노력과 영적인 소생력을 근육으로 단련시키지 않으면 언제든지 우상숭배의 영은 나의 약점을 뚫고 나를 점령하려 침범할 수 있음을 성경을 통해서 깨닫는 아침입니다.





<열왕기하 17 장 1 절 ~ 23 절>





  1. 유다의 왕 아하스 제십이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구 년간 다스리며
  2.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다만 그 전 이스라엘 여러 왕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3.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올라오니 호세아가 그에게 종이 되어 조공을 드리더니
  4. 그가 애굽의 왕 소에게 사자들을 보내고 해마다 하던 대로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드리지 아니하매 앗수르 왕이 호세아가 배반함을 보고 그를 옥에 감금하여 두고
  5. 앗수르 왕이 올라와 그 온 땅에 두루다니고 사마리아로 올라와 그 곳을 삼 년간 에워쌌더라
 
 
  1. 호세아 제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2.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애굽의 왕 바로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를 범하고 또 다른 신들을 경외하며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규례와 이스라엘 여러 왕이 세운 율례를 행하였음이라
  4. 이스라엘의 자손이 점차로 불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를 배역하여 모든 성읍에 망대로부터 견고한 성에 이르도록 산당을 세우고
  5. 모든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우고
 
 
  1. 또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물리치신 이방 사람 같이 그 곳 모든 산당에서 분향하며 또 악을 행하여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며
  2. 또 우상을 섬겼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일이라
  3.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지정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
  4.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 같이 하여
  5. 여호와의 율례와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과 경계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무한 것을 뒤따라 허망하며 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따르지 말라 하신 사방 이방 사람을 따라
 
 
  1.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2.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4. 유다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든 관습을 행하였으므로
  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온 족속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꾼의 에 넘기시고 마침내 그의 앞에서 쫓아내시니라
 
 
  1.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나누시매 그들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더니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몰아 여호와를 떠나고 큰 를 범하게 하매
  2.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이 행한 모든 를 따라 행하여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므로
  3.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드디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내쫓으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이르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