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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7일 금요일 열왕기하 17 장 1 절 ~ 23 절 <멸망의 이유> 본문
사마리아의 침입
<묵상>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 같이 하여"(열왕기하 17: 14)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19대 왕 호세아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께서 30년간을 기다려주십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께 심판을 받기까지 이르러서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이 몰락으로 치닫고 있고 여러 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국에는 그들도 우상숭배로 흘러갑니다.
이스라엘의 우상은 사악했지만 특별히 바알 신은 가장 악해서 술취하고 방탕한 것을 찬양했고, 성전에서 성관계를 갖는다든지 아이를 제물로 바친다든지 사악하기 이를 데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악한 신에게 절을 한다는 것은 영적으로 하나님을 모시는 백성들이 간음을 하는 행위였습니다.
다른 것은 다 참아도 배우자가 간음하는 것은 결혼관계가 끝난 것이나 다름이 없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영적인 간음을 참아주면서 기다리실 때 얼마나 참담한 마음이셨을까요?
그런데 왜 , 모땀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죄를 계속 반복해서 행하면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도 끊지를 못했을까요?
추측컨대 40년간 광야생활을 하던 유목민들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농업민족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풍요를 보장해주는 바알 신을 만나자 영적인 것보다는 눈에 보이는 바알 신에게 비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풍요로운 결실을 많이 거두려면 주술의 힘을 통해서 지름길로 가기를 원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나님보다도 눈에 보이는 풍요로운 결실에 마음을 빼앗겼을 것입니다.
결국 열왕기하에서 보여주는 분열과 왕국의 붕괴의 원인은 우상숭배로 내려진 징계였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금이나 돌로 만든 것만 우상이 될까요?
돈이나 사람 혹은 명예도 우상이 되기도 합니다.
저에게 우상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아침입니다.
제가 섬기고 싶은 유혹을 받는 우상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혹시 매일매일 거울을 들여다 보는 저의 모습 속에서 혹시 나 자신이 우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나님만큼 자주 만나는 사람은 저 자신이니까요.
제 모습과 제 안위와 제 가족이 우상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제가 하나님 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저의 약한 점은 무엇인지, 저의 영적인 헛점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이러한 것들을 고치고 막을 수 있는 영적인 치유의 강장제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마음으로는 성령충만을 추구하면서 인내심과 노력과 영적인 소생력을 근육으로 단련시키지 않으면 언제든지 우상숭배의 영은 나의 약점을 뚫고 나를 점령하려 침범할 수 있음을 성경을 통해서 깨닫는 아침입니다.
<열왕기하 17 장 1 절 ~ 23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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