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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에스더 5장 1절 ~ 14절 <구원 계획, 살인 계획> 본문

매일성경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에스더 5장 1절 ~ 14절 <구원 계획, 살인 계획>

오렌지 향기 2017. 11. 21. 07:45



 

 



에스더에게 왕관을 씌워주는 아하수에로 / 1738년 / 장 프랑수아 드 트루아(Jean-François de Troy)



<묵상>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하니라"(에 5:8)



에스더는 과감하게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의 신앙을 모험적인 위기상황에 올려 놓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에스더는 자신의 민족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모험을 결단한 것입니다.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는 정도의 각오라면 못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업을 하다가 실패해서 많은 빚을 진 중년의 남자가 현실로부터 도망을 하기 보다는 7가지의 직업을 하면서 3년만에 몇 십억의 빚을 다 갚았다는 실화를 들었습니다.

그는 아침에 우유배달을 시작으로 가장 늦은 밤에는 목욕탕 청소까지 7가지의 알바를 하면서 그야말로 뼈빠지게 일을 해서 빚을 갚았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파산신청을 해서 빚을 안갚는 방법을 구했을 것입니다.

내가 지금 가장 신경쓰이는 일이 공부이건, 사업이건, 시험이건 죽으면 죽으리이다 라는 심정으로 몰두한다면 모든 일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선한 힘도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에스더 5장 1절 ~ 14절>




  1. 제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2.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에 잡았던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규 끝을 만진지라
  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4. 에스더가 이르되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좋게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오소서 하니
  5. 왕이 이르되 에스더가 말한 대로 하도록 하만을 급히 부르라 하고 이에 왕이 하만과 함께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가니라
 
 
  1.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2.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소청, 나의 요구가 이러하니이다
  3.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하니라
  4.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매우 노하나
  5. 참고 집에 돌아와서 사람을 보내어 그의 친구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를 청하여
 
 
  1. 자기의 큰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지방관이나 신하들보다 높인 것을 다 말하고
  2. 하만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 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
  3.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하니
  4.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들이 이르되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세우고 내일 왕에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매달기를 구하고 왕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가소서 하니 하만이 그 말을 좋게 여기고 명령하여 나무를 세우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