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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에스더 2장 19절~3장 6절 <충성과 불복 사이에서> 본문

매일성경

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에스더 2장 19절~3장 6절 <충성과 불복 사이에서>

오렌지 향기 2017. 11. 19. 07:03




 


에스더를 왕후로 삼는 아하수에로 왕 / 1556년 /  파울로 베로네세






<묵상>


 

"에스더는 모르드개가 명령한대로 그 종족과 민족을 말하지 아니하니 그가 모르드개의 명령을 양육 받을 때와 같이 따름이더라"(에 2:20)



에스더는 친부모도 아닌 모르드개에게 참으로 충성스러움을 가지고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이와 같이 성경의 가르치심 그대로 따라야하는것이 빛나는 자녀의 모습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친부모가 아니라고 반항하고, 배척하는 것 보다는 순종과 온유로 섬길 때  모르드개는 친딸 처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모르드개는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미리 발견하고 지혜로운 행동으로 왕의 목숨을 구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에도 항상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멀어지게하는 사탄의 궤계와 유혹이 따르기 마련인데 항상 깨어있음으로 이러한 사탄의 궤계와 유혹을 이겨나가는 용기와 지혜와 담대함이 요구됩니다.

자기 민족을 구하려는 의로움과 곧음을 지닌 모르드개와 에스더를 하나님께서는 때를 따라 도우시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역사하십니다.







<에스더 2장 19절 ~~ 3장 6절>




19.     처녀들을 다시 모을 때에는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았더라

20.   에스더는 모르드개가 명령한 대로 그 종족과 민족을 말하지 아니하니 그가 모르드개의 명령을 양육 받을 때와 같이 따름이더라

 
 
  1.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았을 때에 문을 지키던 왕의 내시 빅단데레스 두 사람이 원한을 품고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을
  2. 모르드개가 알고 왕후 에스더에게 알리니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왕에게 아뢴지라
  3. 조사하여 실증을 얻었으므로 두 사람을 나무에 달고 그 일을 왕 앞에서 궁중 일기에 기록하니라



에스더 3장 1절 ~ 6절




  1. 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함께 있는 모든 대신 위에 두니
  2.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다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3.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고
  4. 마다 권하되 모르드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는 유다인임을 알렸더니 그들이 모르드개의 일이 어찌 되나 보고자 하여 하만에게 전하였더라
  5. 하만이 모르드개가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매우 노하더니
 
 
  1. 그들이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알리므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