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냐 젊은 사자가 먹을 곳이 어디냐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먹이를 충분히 찢고 그의 암사자들을 위하여 움켜 사냥한 것으로 그 굴을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을 채웠었도다
-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네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네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네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네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묵상>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8)
미가는 온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의 정의로우신 통치를 구약 성경중 가장 훌륭한 점 몇 가지를 언급합니다.
정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사랑하는 그의 백성들에게 존귀와 영광을 받아 마땅하시므로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미 7:18)
미가 5장 2절은 "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
메시야의 출생지와 그의 영원하심에 관한 이 예언은 예수님이 탄생하기 700년에 미가가 선포한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마을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메시야의 출생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마태복음에서 이 구절을 풀어 해석합니다.(2:5-6)
그런 의미에서 미가는 예견하는 내용이 많아서 그는 확실히 미래를 보는 눈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의 유대사회에 억눌리고 착취당한 사람들, 거짓 선지자들, 불경건한 제사장들이 모두 미가의 예언 선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만나의 내용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고 반역을 한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결국은 용서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새롭게 하실 것이라는 위대하고 장엄한 약속들입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거룩하시고 우리는 너무나 더러운 존재라는 생각이 오늘 만나를 보다가 들었습니다.
가끔씩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지만 어김없이 부패하고, 타락하는 많은 기독교의 지도자들을 볼 때 우리는 성령의 힘으로 우리를 끊임없이 새롭게 하지 않으면 결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저를 붙잡아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나훔 1:2-3)
높은 성벽들로 둘러쌓였고, 200 개의 성루들로 요새화 되어있는 니느웨는 영원히 우뚝 서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성벽의 높이는 30미터였고 마차 세 대가 나란히 달릴 수 있을 정도의 넓이를 가진 성벽은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성이었습니다.
하지만 니느웨 성은 B.C. 612년에 멸망합니다.
요나는 니느웨 성의 멸망을 나훔보다 100년 전에 예언하자 그때는 니느웨 성의 모든 사람들이 회개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피합니다.
하지만 더욱 더 부강해진 니느웨는 온갖 우상 숭배와 폭력과 잔혹함,교만과 부패함으로 심판 받아 마땅한 성이 되어 버렸습니다.
1842년에 고고학자가 발견한 니느웨의 옛 터는 니느웨 성이 흔적조차 찾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주었습니다.
"그가 범람하는 물로 그 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나훔 1:8)
이러한 난공불락의 니느웨가 '범람한 물로' 멸망할 것이라고 나훔이 예언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티그리스 강물이 둑을 넘쳐흘렀고 그 홍수가 니느웨 성벽의 일부를 파괴했으며 바벨론인들은 이 무너진 성벽 틈으로 침략해서 약탈하고 불을 질렀습니다.
나훔은 니느웨가 '숨으리라'(3장11절)고 예언했듯이 멸망 이후 1842년에 발견될 때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나훔 1:7)
나훔은 하나님의 성품을 잘 표현합니다.
니느웨 성을 터전으로 하는 앗수르의 잔인함과 우상숭배와 교만함을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지체하지 않으실 것이며 심판은 확실히 일어날 것임을 보여줍니다.
앗수르는 급작스럽게 멸망한다는 것을 나훔서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영원히 무너질 수 없을 것 처럼 보이는 세상의 것도 하루 아침에 무너질 수 있음을 오늘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현재의 삶에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것 처럼 보이는 문명의 발달로 인한 모든 화려한 빌딩과 어마무시한 부로 쌓아올린 견고한 터전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자연재앙 앞에서는 하루 아침에 무너질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사람이 교만해져서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참을 수 없어 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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