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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3장 - 미가 1 장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본문

성경

요나 3장 - 미가 1 장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오렌지 향기 2017. 9. 29. 06:50



<요나 3장>



 


니느웨성에서 회개하라고 선포하는 요나





  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4.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1.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2.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도 마시지 말 것이며
  3.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4.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5.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요나 4장>



 




  1.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3.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5.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
 
 
  1.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2.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3. 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4.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미가 1장>




 


 




  1. 유다의 왕들 요담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2.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3.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같을 것이니
  5.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1.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2.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3.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4.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5. 가드에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지어다 내가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렀도다
 
 
  1. 사빌 주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주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에게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
  2. 마롯 주민이 근심 중에 복을 바라니 이는 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에 임함이니라
  3. 라기스 주민아 너는 준마에 병거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4. 이러므로 너는 가드모레셋에 작별하는 예물을 줄지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왕들을 속이리라
  5. 마레사 주민아 내가 장차 너를 소유할 자로 네게 이르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
 
 




<묵상>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욘 4:11)



요나는 니느웨 성에 있는 적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지만 자신이 미워하는 민족에게 가기를 거부하고 하나님께로 부터 도망쳤습니다.

아마 제가 요나와 같은 상황이라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미워하는 적을 용서하기도 싫었겠지만 하나님은 그들조차 용서해 주시는 것은 더더욱 싫을 것 같습니다.

잔인하고 거칠은 니느웨 민족이지만 요나가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놀랍게도 그들이 회개를 합니다.

니느웨 족속들은 믿을 준비가 되어 있었던가 봅니다.

하나님은 또한 믿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을 아시고 계셨고, 현실 속의 우리는 우리가 미워하는 사람이나 적을 용서하지 못합니다.

가끔 이슬람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무리한 일을 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믿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상황 속으로 뛰어드는 용감한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적과 원수에 대해 하나님과 같은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원수의 회심은 기적으로밖에 설명할 수가 없지만 하나님의 끈질긴 설득 앞에 순종했을 때 우리는 그 기적을 눈으로 체험하게 되고 우리 자신도 변화되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고 용서하라!

이 말씀은 성경의 핵심이지만 가장 단순하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숙제인 것 같습니다.

가을 바람이 마음에 스며드는 가운데 제가 용서하지 못해서 가슴 쓰라려했던 사람들을 생각해봅니다.

도토리 키재기라고 그들과 나와 하나님 보시기에는 똑같은 죄인일텐데 나는 이런저런 사람을 싫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가을날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