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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9장 - 11 장 (2017년 8월 18일 금요일) 본문

성경

예레미야 9장 - 11 장 (2017년 8월 18일 금요일)

오렌지 향기 2017. 8. 18. 06:37



<예레미야 9장>




 





 
  1. 어찌하면 내 머리는 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
  2. 내가 광야에서 나그네가 머무를 곳을 얻는다면 내 백성을 떠나 가리니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요 반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들의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못하느니라
  4. 너희는 각기 이웃을 조심하며 어떤 형제든지 믿지 말라 형제마다 완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이라
  5.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혀로 거짓말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지치거늘
 
 
  1. 네가 사는 곳이 속이는 일 가운데 있도다 그들은 속이는 일로 말미암아 나를 알기를 싫어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3.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도다
  4. 내가 이 일들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내가 산들을 위하여 울며 부르짖으며 광야 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라
 
 
  1. 내가 예루살렘을 무더기로 만들며 승냥이 이 되게 하겠고 유다의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2.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선포할 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 같이 불타서 지나가는 자가 없게 되었느냐
  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율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4. 그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그 조상들이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을 마시게 하고
 
 
  1.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 가운데에 그들을 흩어 버리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해 보고 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3.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이 쏟아지게 하라
  4. 이는 시온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거처를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5.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고 각기 이웃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
 
 
  1. 무릇 사망이 우리 창문을 통하여 넘어 들어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들을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2. 너는 이같이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 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버려져 거두지 못한 곡식단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1.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살면서 살쩍을 깎은 자들에게라 무릇 모든 민족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예레미야 10장>




 

 




  1.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3.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4. 그들이 은과 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나니
  5.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1.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
  2. 이방 사람들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하지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들의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이니이다
  3.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가르침은 나무뿐이라
  4.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으로 꾸미되 기술공과 은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옷을 입었나니 이는 정교한 솜씨로 만든 것이거니와
  5.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2.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3.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4.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5.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1.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2. 에워싸인 가운데에 앉은 자여 네 짐 꾸러미를 이 땅에서 꾸리라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사는 자를 이번에는 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4.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5. 내 장막이 무너지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휘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1. 목자들은 어리석어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하지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2.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유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승냥이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5.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하니라




<예레미야 11장>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라 이르시되
  2.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말하라
  3.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언약의 말을 따르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라
  4.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5. 내가 또 너희 조상들에게 한 맹세는 그들에게 젖과 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이 그것을 증언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지키라
  2.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끊임없이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라 하였으나
  3.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령하였어도 그들이 행하지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규정대로 그들에게 이루게 하였느니라 하라
  4.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 중에 반역이 있도다
  5.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악으로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따라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
 
 
  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2.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민이 그 분향하는 신들에게 가서 부르짖을지라도 그 신들이 그 고난 가운데에서 절대로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리라
  3. 유다야 네 신들이 네 성읍의 수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수대로 그 수치스러운 물건의 제단바알에게 분향하는 제단을 쌓았도다
  4.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구하지 말라 그들이 그 고난으로 말미암아 내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5. 나의 사랑하는 자가 많은 악한 음모를 꾸미더니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려느냐 거룩한 제물 고기로 네 재난을 피할 수 있겠느냐 그 때에 네가 기뻐하겠느냐
 
 
  1. 여호와께서는 그의 이름을 일컬어 좋은 열매 맺는 아름다운 푸른 감람나무라 하였었으나 큰 소동 중에 그 위에 불을 피웠고 그 가지는 꺾였도다
  2. 바알에게 분향함으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를 심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재앙을 선언하셨느니라
  3. 여호와께서 내게 알게 하셨으므로 내가 그것을 알았나이다 그 때에 주께서 그들의 행위를 내게 보이셨나이다
  4. 나는 끌려서 도살 당하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열매를 함께 박멸하자 그를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의 이름이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5.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원통함을 주께 아뢰었사오니 그들에게 대한 주의 보복을 내가 보리이다 하였더니
 
 
  1. 여호와께서 아나돗 사람들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네 생명을 빼앗으려고 찾아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두렵건대 우리 에 죽을까 하노라 하도다
  2.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청년들은 칼에 죽으며 자녀들은 기근에 죽고
  3. 남는 자가 없으리라 내가 아나돗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곧 그들을 벌할 해에니라




<묵상>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렘 9 : 23-24)



칼빈은 인간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날의 인간은 돈이나 섹스, 권력, 심지어 음식까지 우울할 때 혹은 외로울때 위안을 얻기 위해 우상숭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행복할 때 그것들이 자신들에게 기쁨을 주었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면서 점차 그것들의 노예가 되어갑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하나님의 자리를 점점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식을 다른 집에 가서 자고, 다른 집에 가서 밥 먹고 사는 것을 허용하지 않듯이 그리고 우리의 남편과 아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듯이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 자식과 아내처럼 생각하는데 우리는 돈이나 성공, 인기, 혹은 쾌락을 더 좋아해서 하나님을 점점 밀어내고 있지나 않은지....

그저 일요일날 교회에 가는 것으로 만족하며 찬양도 나의 즐거움을 위해 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의 천박하고 얄팍한 관심과 생활방식은 하나님께 집중되어 있는지 반성해 보는 아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렘 9 : 7)



예레미야는 6장 29절에서 유다인들을 제련되지 않은 금속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한 제련되지 않은 금속일지언정 녹여서 다시 유용하게 쓰시겠다는 뜻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의 속뜻은 이스라엘이 선지자 예레미야의 경고를 계속 거부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이용해서라도 그들을 회개시키겠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바벨론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것은 심판이 아니라 연단이라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택한 백성을 버리시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움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