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일 화요일 민수기 23장 13절 - 26절 <바꿀 수 없는 약속>

 

<묵상>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 23: 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라는 생각을 가끔 잊어버리고 하나님께 분노와 걱정을 쏟아놓으면서 정해진 시간 안에 응답이 오지 않으면 하나님에게조차 분을 내고, 초조해하는 인생들이 많습니다.

거짓말을 하지는 않으시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유우머 센스까지 없지는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 개인적인 사소한 문제를 기도했는데 응답을 하시기는 했지만 매우 우스꽝스럽고 은밀한 방법으로 해결해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나니 하나님은 유우머 센스도 있으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한 돈이 많아지게 해달라는 기도 같은 것은 돈을 많이 주었을 경우 더 나쁜 결과가 나올때 응답하시지는 않으시지만 지혜를 많이 달라든지 믿음의 영을 누구누구에게 부어달라든지 많이 받으면 많이 받을수록 더 좋은 영적인 것은 충만히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민수기 23장 13절 -26절>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 발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발락이 말하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나뵐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발람이 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고관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발람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내게 자세히 들으라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의 힘이 들소와 같도다 야곱을 해할 점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냐 하리로다 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