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From Now On...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민수기 21장 1-20절 <원망이 노래가 되어> 본문
모세와 놋뱀 / 1653-54년 / 세바스티앙 부르동
<묵상>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민 21 : 9)
놋뱀을 조각해서 만들어서 기다란 장대 끝에 매달고 그것을 바라보라고 모세가 말했을 때 과연 사람들이 그것을 쉽게 믿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살아있는 뱀에게 물렸는데 조각한 놋뱀을 쳐다보라니 지식인이나, 의심 많은 사람들이나, 죽지 않을만큼 안 아픈 사람은 절대로 놋뱀을 쳐다보지도 않고 모세의 말을 비웃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사람들은 혹시나하는 심정으로라도 놋뱀을 올려다 보았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4절에서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리" 라고 말씀하시면서 놋뱀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상징함을 가르쳐줍니다.
민수기에서는 광야에서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못하는 장면이 10여차례나 나옵니다.
매일 배부르게 먹던 만나에 싫증이 난 백성들이 불평하자 불뱀으로 심판을 당하게 된 백성들.
오늘날의 저에게 놋뱀을 바라보라고 하면 아마도 미신같다고 거절했을 것 같습니다.
믿는다면 ....예수님을 믿는다면 ....저에게 갈급한 어떤 문제도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주시리라 믿고 감사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저는 요즘 아주 세세한 필요까지 돌보시는 주님을 깨닫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민수기 22장 1-20절 <시험대에 오른 약속> (0) | 2017.07.29 |
---|---|
2017년 7월 28일 금요일 민수기 21장 21-35절 <가나안 전쟁의 전초전> (0) | 2017.07.28 |
2017년 7월 26일 수요일 민수기 20장 14-29절 <거절과 죽음 앞에서> (0) | 2017.07.26 |
2017년 7월 25일 화요일 민수기 20 : 1-12절 <하나님과 다툰 이스라엘> (0) | 2017.07.25 |
2017년 7월 24일 월요일 민수기 19장 11-22 <부정에서 정결로> (0) | 2017.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