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17년 7월 15일 토요일 민수기 16장 1-11절 <섬김에 작은 일은 없습니다> 본문
고라자손에게 벌을 내리는 모세와 아론 / 1481년 / 보티첼리
<묵상>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민 16: 7)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고 그 집을 헐어버리시고, 그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신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주께서 세운 지도자에 대한 반역은 하나님에 대한 반역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 견딜 수 없어지는 것은 속 깊이 들어가보면 자신이 그러한 면이 있기 때문이거나 그 사람에 대한 질투인 경우가 많습니다.
고라는 레위 지파이고, 다단과 아비람은 장자인 르우벤 지파였기 때문에 정치적, 종교적 우위를 차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반란을 주도했던 것입니다.
우리들의 내면에는 항상 나는 무엇인가 다르고, 심지어 나의 학력이 높거나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사회에서 주도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내세우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정치적인 주도권도 중요하지만 영적으로도 자신이 목사이므로 혹은 좀 더 거룩한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어떤 권위가 주어진 것 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럴때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요?
영적인 권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지 인간이 부여한 장자라든지, 직위로 인하여 당연히 존경받아야 한다든지 당연히 우선 순위로 대접받아야 한다든지 하는 생각이 부질없는 생각임을 깨닫습니다.
높임을 받을 사람은 스스로 높이지 않아도 사람들 사이에서 존경과 높임을 받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대로 일을 맡기고 기다렸습니다.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모세처럼 평강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묻고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민수기 16장 1-11절>
|
|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7월 17일 월요일 민수기 16장 25-35절 <하나님을 멸시한 자들의 최후> (0) | 2017.07.17 |
---|---|
2017년 7월 16일 일요일 민수기 16 장 12-24절 <젖과 꿀이 흐른다고 약속의 땅이 아닙니다> (0) | 2017.07.16 |
2017년 7월 14일 금요일 갈라디아서 6장 11-18절 <할례의 흔적, 예수의 흔적> (0) | 2017.07.14 |
2017년 7월 13일 목요일 갈라디아서 6장 1-10절 <너희가 서로 짐을 지라> (0) | 2017.07.13 |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갈라디아서 5장 13-26절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0) | 2017.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