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내용 요약>
그리스도의 계시(계1)
▷서론 부분에서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증거한다고 선언한다(1-3절).
그리고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향하여 인사하고 축복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선포한다(4-8절). 이제 요한은 과거에 보았던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그의 계시록을 시작한다(9-20절).
<묵상>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계 1:16)
요한계시록 1장에서는 예수님의 모습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계 1:7)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는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고 표현하는 말씀이 계시록에서 처음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는 날선 검같이 무서운 말씀이 입에서 나오고 얼굴은 너무나 밝아서 쳐다볼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을 가지신 모습이라고 하십니다.
너무나 명명백백한 확신과 두려움으로 예수님을 만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은 떨리고, 얼굴이 붉어져서 그저 땅에 엎드리는 수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살아오면서 수없이 여러번 우리에게 경고하시고 기다리셨던 그 말씀들을 지키지 못한 죄가 가슴을 때리며 놀라움으로 요동을 칠 것 같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끊없이 고백하시는데 우리는 정작 그 앞에서 너무나 뻣뻣하게 모른척하면서 살아오다니....사람이 사랑한다고 고백을 해도 미안해서라도 쳐다봐주기라도 할텐데 하물며 예수님의 사랑을 모른척한 죄를 어찌 다 갚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인간의 옷을 입고 태어나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직전 그 어둠과 죄악의 덩어리로 가득찬 지구에 여명의 빛이 밝아오는 그 시절이 바로 요즘이 되는군요.
제 마음 속에서 예수님이 가르쳐주시고자 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