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한국교회 본문
이타카에 있는 한국교회에서 찍었습니다.
코넬대의 많은 건물들이 가지각색의 벽돌로 지어졌습니다.
교회 안뜰은 언제나 인적이 뜸한 조용한 곳이지요.
봄 빛을 받고 있는 나무의자가 환합니다.
나무 위로 봄 꽃이 피면 향기로운 의자가 되겠네요.
봄 꽃이 피면 다시 한 번 찍어보려구요.
저 건물 안에 한국교회 설교를 듣는 방이 있습니다.
요즘은 교회인구가 많아져서 주일에 200여명이 모이기도 합니다.
벽에 걸린 등도 예쁘고, 마치 가을같이 착각하게 만드는 나무도 예쁘지요.
집 앞에 핀 작은 크로커스입니다.
근처에 크로커스가 많이 피었습니다.
미국에서 봄을 알리는 꽃으로 수선화와 함께 아주 청초한 느낌의 꽃이지요.
제가 그린 수채화입니다.
다 그리고 나니 거친 붓자국이 무척 눈에 거슬립니다.
빛을 받아 반짝이는 해초색의 바다바위가 어찌나
표현하기 어려운지요.
햇빛을 표현하기는 진짜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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