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히브리서 5장 (2)
From Now On...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히 6:2-3) 히브리서 기자는 갑자기 이 글을 받는 성도들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이해할 수준으로 성장하지 못했음을 깨닫습니다. 믿음이 왜 성숙해야만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오늘의 말씀에서는 깨닫는 바가 많습니다. 말씀의 초보적인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고 성장해야만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젖먹이를 예로 드는데 저는 이것이 제일 적당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독수리도 새끼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나는 연습을 시키기 위하여 높은 곳에서 새끼를 떨어뜨리는데 사람은 차마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 다 큰 청년이 우윳병을 입에 물고 다닌다면 우스운 것처럼 도무지..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은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히 5:8-10) 제사장이 하는 역할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이었습니다. 우리가 직접 하나님께 나아가면 크든 작든 죄가 있기 때문에 죽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완벽한 중재자입니다. 멜기세덱의 반차는 멜기세덱의 계통, 혈통을 의미하는데 창세기 14장 18절에서 20절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 당시에 하나님은 아론을 대제사장으로 삼으셨는데 아론도 인간이었으므로 대제사장의 죄를 씻는 복잡한 절차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택하시고 우리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