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히브리서 3장 (2)
From Now On...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 3:14)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올때를 언급하는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에게 믿음의 여정을 되새기게 만듭니다. 애굽에서 나왔다는 것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나왔다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광야를 거쳐야만 했던 사실은 믿음의 시험과 유혹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최종적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갔던 인원은 소수였습니다. 우리도 세례를 받았으니 구원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해서 마음대로 살아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다간 최종적인 가나안 땅에 못들어가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느 대학생이 알바로 학비를 벌어보려다가 다단계에 걸려들고, 직장 여성 상사의 유혹까지 괴롭히다 보니 결국 좋은..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히 2:10) 예수님은 천사의 경배를 받으셨던 분이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이 나의 고통을 안다고? 이렇게 물어보신다면 예수님이 사람의 형체로 이 땅에 태어나셔서 배고픔과 육체의 고통에 대한 시험을 다 당하시고 고난을 겪으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와 똑같은 죽음을 받아들이신 결과 죽음이 우리 위에서 더 이상 왕 노릇 하지 못하도록 막으셨다는 의미는 바로 그런 뜻에서 한 말씀입니다. 그 당시에는 모세가 유대인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지자였으므로 모세를 따르고, 모세가 전해준 율법을 지키려고 애쓰는 사상이 많았지만 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