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출애굽기 38장 (2)
From Now On...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출 38:21) 하나님의 집인 성막 만드는 일이 끝이 났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 성막을 '증거막'이라고 부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막이 하나님에 대해서 증거하는 곳이고, 십계명 판을 담고 있는 증거궤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거막'이라고도 불리우는 것입니다. 이다말은 아론의 넷째 아들이라고 하는데 성막의 기구에 쓰일 재료들을 계산하는데 은사가 있었기 때문에 쓰임을 받은 인물이라는 추측입니다. 계산 결과, 성막의 건축 비용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바친 예물의 양은 엄청나서 금만 해도 약 1톤이었다고 합니다. 금송아지를 만들기 위하여 많은 금을 소비했을..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다섯 규빗이요 너비도 다섯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세 규빗이며"(출 38:1) 오늘은 성막 뜰에 있는 것들을 만듭니다. 번제단과 물두멍이 성막 뜰에서 가장 중요한 기물이었습니다. 번제단은 죄를 지은 사람 대신 동물이 불태워지는 곳이고, 물두멍은 제사를 진행하는 제사장이 하나님께 나가기 전에 자신을 깨끗이 씻는 곳입니다. 성막 뜰은 제사장뿐만 아니라 레위인, 일반 평민들도 들어가서 제물을 함께 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성막 뜰은 이런 점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셨고, 우리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번제단은 삶 가운데 피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상황, 즉 죄 문제 해결과 갈등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