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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출애굽기 38:21-31 <성막 공사에 사용된 물자> 본문
<묵상>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출 38:21)
하나님의 집인 성막 만드는 일이 끝이 났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 성막을 '증거막'이라고 부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막이 하나님에 대해서 증거하는 곳이고, 십계명 판을 담고 있는 증거궤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거막'이라고도 불리우는 것입니다.
이다말은 아론의 넷째 아들이라고 하는데 성막의 기구에 쓰일 재료들을 계산하는데 은사가 있었기 때문에 쓰임을 받은 인물이라는 추측입니다.
계산 결과, 성막의 건축 비용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바친 예물의 양은 엄청나서 금만 해도 약 1톤이었다고 합니다.
금송아지를 만들기 위하여 많은 금을 소비했을텐데 금이 이렇게 많이 남아있었다는 것은 백성들의 많은 수는 금송아지 만드는 일에 참여하지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불순종도 있었지만 백성들의 대다수는 하나님을 경험했고, 애굽에서 벗어나서 홍해를 경험했고 특히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체험했었기 때문에 자발적인 헌신이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예배 장소인 성막을 만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나 예배를 사모했을까요?
오늘날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성전에 못가본 지가 일, 이 년이 지나고 있는데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아니라 점점 예배에서 마음이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저 스스로가 걱정이 됩니다.
당장 이번 주부터라도 백신을 모두 맞은 우리 가족은 현장 예배에 가기로 했습니다.
모세는 지도자로서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백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없었더라면 성막 제작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깨달음이 옵니다.
성전은 모름지기 성도가 채워져야 그 역할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 출애굽기 38 : 21 - 31 >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은 자더라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은 성소의 세겔로 스물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며 계수된 회중이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로 백 달란트와 천칠백칠십오 세겔이니 |
계수된 자가 이십 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인즉 성소의 세겔로 각 사람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 은 백 달란트로 성소의 받침과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을 모두 백 개를 부어 만들었으니 각 받침마다 한 달란트씩 모두 백 달란트요 천칠백칠십오 세겔로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으며 드린 놋은 칠십 달란트와 이천사백 세겔이라 이것으로 회막 문 기둥 받침과 놋 제단과 놋 그물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며 |
뜰 주위의 기둥 받침과 그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이며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주위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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