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출애굽기 34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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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출 34:27) 모세는 40일 동안 떡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으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돌판에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무교절, 칠칠절, 수장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오늘날에 적용을 한다면 예배에 참석하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예배가 하나님을 기억하는 방법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내가 크리스찬이라고 주장할 근거가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안식일에 쉬라고 거듭 말씀하십니다. 안식일까지 돈을 벌고 싶어하는 욕심많은 인간들은 우리의 건강도 능력도 유한하기에 쉴..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출 34:8-9) 두 번째 돌판을 하나님 말씀대로 준비해서 시내산으로 올라간 모세를 하나님께서 직접 만나러 오시는 장면이 오늘 말씀중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과연 어떻게 생기신 분인가, 무슨 말씀을 모세에게 하실까 궁금해하면서 읽게 되는 장면입니다. 오늘 말씀을 읽고 나서 깨닫는 것은 하나님은 두 가지 속성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은혜를 끝없이 내려주시는 속성이 있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반복해서 죄를 짓고, 모세가 스스로 표현하기를 목이 뻣뻣한 백성이라고 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