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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 / 1423년경 / 젠틸레 다 파브리아노(Gentile da Fabriano)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 1:21)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천사의 말을 듣고 요셉은 가만히 파혼하려다가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하지만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동침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아이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포기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깨달아집니다. 그런 상태인 요셉이 아기의 이름인들 자신의 마음대로 지을리 없었고, 천사가 일러주는대로 '예수'라고 지은 것입니다. 율법에 따라 마리아와 아기의 문제를 처리하지 않은 요셉은 만일 보통 사람이라면 자신의 아이가 아닌 아들을 낳은 마리아를 어떻게 처리할지 걱정했을텐데 성령 하나님의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가지고 그 위에 통용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사 8:1) '마헬살랄하스바스'는 '전리품을 향해 서두르다, 노획물에게 달려들다'라는 의미입니다. 이사야와 그의 약혼녀가 결혼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장차 이사야가 낳을 아들의 이름을 서판에 새겨놓을 때 두 증인까지 세우셨습니다. 그 아들의 이름이 '마헬살랄하스바스'인 것입니다. 장차 앗수르군이 다메섹과 사마리아를 침략할 것이라는 예언이면서 어린 아이들이 '엄마' 혹은 '아빠'를 부르기도 전, 즉 3년 이내에 두 왕국이 완전히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두 종류의 물이 나옵니다.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과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가 아주 대조적인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실로아 물은 잔잔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