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요한복음 17장 (3)
From Now On...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22)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나서 남겨질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하셨는데 오늘 말씀에서는 그 기도의 영역이 점점 넓어져서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셨고, 오늘날의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인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신 것을 깨닫게 되는 오늘 말씀은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제자들이 하나 되고, 공동체가 하나 되기를 기도하셨던 예수님. 우리는 지금 이런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필요한 것은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간구하느라 우리의 마음은 분주하기만 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증거함에 따라 장차 믿게될 모든 성도가 ..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 17:5) 아버지가 심부름을 보내시기를 가서 누군가를 살 수 있도록 해주고 돌아오라고 했는데 심부름 간 아들이 도와주어야할 그 사람이 죽게 생겼으니 그 사람의 빚을 대신 갚아주고, 마지막에는 목숨까지 대신 내어주는 일을 했다면 우리 세상사에서는 그런 바보같은 일을 누가 시키겠냐고 하겠지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일이 바로 그런 심부름이었다고 하면 좋은 비유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왜 예수님이 목숨까지 내어주셔야 했는지는 이해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뜻을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그 뜻이 깊고, 광대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때가 다 된 것을 예수님께서 아시..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 17:5) 아버지가 심부름을 보내시기를 가서 누군가를 살 수 있도록 해주고 돌아오라고 했는데 심부름 간 아들이 도와주어야할 그 사람이 죽게 생겼으니 그 사람의 빚을 대신 갚아주고, 마지막에는 목숨까지 대신 내어주는 일을 했다면 우리 세상사에서는 그런 바보같은 일을 누가 시키겠냐고 하겠지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일이 바로 그런 심부름이었다고 하면 좋은 비유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왜 예수님이 목숨까지 내어주셔야 했는지는 이해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뜻을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그 뜻이 깊고, 광대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때가 다 된 것을 예수님께서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