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예레미야 36장 (2)
From Now On...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가 전하는 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렘 36:32)예레미야의 예언을 받아 적은 바룩이 여호야 김 왕 앞에 가서 낭독하자 왕은 그 두루마리를 찢어서 불에 태워버립니다.그의 아버지 요시야 왕은 하나님 말씀을 적은 두루마리를 읽었을 때 자신의 옷을 찢고 회개했는데 아들 여호야 김은 정반대로 재앙과 저주로부터 자유로와질 줄 알고 그 두루마리를 찢고 태워버리는 것입니다.하나님은 말씀을 다시 기록하게 하시는데 이번에는 여호야 김과 그 자손이 받을 징벌까지 기록이 되고 내용은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불에 태워버린다고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이 없어지..
"너는 들어가서 내가 말한 대로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읍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렘 36:6)예레미야는 땅굴 속에 갇힌 상태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서기관 바룩이 기록합니다.다가오는 금요일에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는 계획이 차질없이 이행이 되긴 했습니다만 하나님의 말씀은 '회개하라!' 가 그 핵심입니다.왕이 그 예언을 들었을 때 지금 당장 적국을 물리쳐주시는 것이 아니라 무릎 꿇고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귀에 들어올리 없을 것 같은 상황이 깨달아집니다.예레미야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은 목숨을 건 사명이었고, 항상 위험 부담이 있는 일을 골라서 해야 했음을 깨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