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열왕기상 22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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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 왕의 죽음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서 쌋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더라"(왕상 22:38) 하나님께서 미가야의 입을 통해서 예언 하신대로 아합 왕이 죽습니다. 아합 왕은 죽지 않으려고 일반 병사로 변장을 하는 꼼수를 부렸지만 우연히 날아온 화살이 든든한 갑옷의 솔기 사이로 뚫고 들어왔다니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엘리야가 아합이 훗날 죽게 되면 그 피를 개가 핥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도 결국 적중했습니다. 왕이었던 아합이었으므로 그의 시체를 수습해서 장사를 지내주었을테지만 그가 흘린 피는 너무나 많아서 창기들이 목욕하는 냇가에 아합 왕의 시체를 씻어서 왕궁으로 데려갔는데 개들이 그 피를 핥아먹었..

아합 왕과 미가야 선지자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왕상 22:19-20) 아합 왕에게 나쁜 것만 예언해주는 미가야 선지자가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님이 아합 왕을 죽이시기로 결정하셨다는 예언을 합니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고 그동안 하나님은 아합 왕을 지켜보시면서 도와주시고, 기회를 주셨는데 아합 왕은 그것을 모르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시드기야라는 예언자가 미가야의 뺨을 치면서 자신에게만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것처럼 착각하고 ..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왕상 22:5) 아합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은 시리아를 치기 위해 동맹관계를 맺었는데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먼저 묻고 전쟁을 하자고 제안을 했고 아합 왕은 400 명의 예언자들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합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00명의 예언자들이 모두 한 목소리로 전쟁을 일으키면 승리를 얻는다고 말하지만 여호사밧은 혹시 이 무리에서 소외된 예언자가 없는지 묻게 되고 미가야라는 선지자가 빠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겠다고 말하는 미가야에게 여호사밧은 믿음이 갔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합 왕은 미가야가 흉한 일만 예언하기 때문에 미워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