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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매일 성경 열왕기상 22:29-40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본문
아합 왕의 죽음
<묵상>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서 쌋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더라"(왕상 22:38)
하나님께서 미가야의 입을 통해서 예언 하신대로 아합 왕이 죽습니다.
아합 왕은 죽지 않으려고 일반 병사로 변장을 하는 꼼수를 부렸지만 우연히 날아온 화살이 든든한 갑옷의 솔기 사이로 뚫고 들어왔다니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엘리야가 아합이 훗날 죽게 되면 그 피를 개가 핥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도 결국 적중했습니다.
왕이었던 아합이었으므로 그의 시체를 수습해서 장사를 지내주었을테지만 그가 흘린 피는 너무나 많아서 창기들이 목욕하는 냇가에 아합 왕의 시체를 씻어서 왕궁으로 데려갔는데 개들이 그 피를 핥아먹었다는 것은 기가 막힌 아이러니입니다.
아합 왕은 하나님 말씀은 안들었지만 통치는 잘했었는지 상아궁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세상속에서는 부와 권력과 명예를 다 가진 왕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귀를 닫았고, 악한 이세벨의 말에는 귀를 활짝 열고 받아들인 댓가였습니다.
세상 속에서 유능하고,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이러니하게도 하나님에게는 심판받아야할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가 왕이었는지, 돈을 얼마나 가졌는지, 얼마나 재능이 뛰어난 인간이었는지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악한 짓을 했는지, 얼마나 하나님 말씀을 거부했는지를 보신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만약 악한 사람이었다고 해도 그로 인해 영혼구원을 받은 사람이 있는지, 선한 영향력을 깨친 사람이었는지가 사람의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일 것 같습니다.
< 열왕기상 22 : 29 - 40 >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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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왕이 그의 병거의 지휘관 삼십이 명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와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그들이 이르되 이가 틀림없이 이스라엘의 왕이라 하고 돌이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는지라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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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녘에 진중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어 이르되 각기 성읍으로 또는 각기 본향으로 가라 하더라
왕이 이미 죽으매 그의 시체를 메어 사마리아에 이르러 왕을 사마리아에 장사하니라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서 씻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더라
아합의 남은 행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건축한 상아궁과 그가 건축한 모든 성읍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아합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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