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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과 보아스의 만남 / 1828년 / 율리우스 슈노르 폰 카롤스펠트(Julius Schnorr von Carolsfeld, 1794-1872)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더라"(룻 2:13) 하나님께서는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허락하십니다. 보아스는 자신의 밭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일꾼들을 배려하면서 이삭을 줍는 약자들에게 배려와 격려를 해주는 선한 사람입니다. 보아스를 만나는 룻은 행운의 만남이지만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룻이 놀랄 정도로 보아스의 베품은 낯설고, 당황스러울 정도로 넘치는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땐 누..

나오미 / 1705년 / 윌리엄 블레이크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룻 1:14) 나오미는 룻과 오르바의 시어머니였습니다. 흉년 때문에 고향을 떠나 모압으로 떠났던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과부가 된 두 며느리를 돌려보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흉년과 남편의 죽음이라는 인생의 환란에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려는 나오미의 믿음의 여정이 보입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어디로 돌아갈 것인지는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인 전환점입니다. 더 잘 살고, 더 잘 먹고 살기 위하여 믿음의 길보다는 세상적인 정욕과 안목을 쫓아서 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오미처럼 모든 것을 잃었을 때 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