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엘리 제사장 (5)
From Now On...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삼상 3:10) 사무엘이 어린 탓도 있었겠지만 그 때는 사람들이 각기 좋은대로 행하던 때라서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했으므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직접 말씀하시던 목소리를 잊어버렸던 탓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무엘은 누가 자기를 부르는지 전혀 모릅니다. 세 번씩이나 엘리 제사장이 자기를 부르는줄 알고 엘리 제사장에게 달려갔지만 엘리는 하나님의 음성인 줄 알아차리고 사무엘에게 일러줍니다.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대답하라고 사무엘에게 일러줍니다. 만약 하나님이 지금 나의 이름을 부른다면 나는 과연 하나님의 목소리인지 알아들을까요? 하나님은 사..

엘리 제사장 집안의 몰락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엘리는 과연 자신의 두 아들이 행하는 악행을 몰랐던 것일까요? 제물로 바친 것들을 가로채서 차지했으니 살도 쪘을 것이고 백성들이 수군수군거리며 흉을 보았을텐데 이에 대처해서 엘리는 그저 좋은 말로만 설득하려는 노력만 합니다. 두 아들은 심지어 성전에서 종사하는 여자들과 동침까지 했다고 합니다. 아들들의 영적 방종 뒤에는 아버지 엘리 제사장의 무책임과 방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엘리 제사장 집안의 몰락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엘리는 과연 자신의 두 아들이 행하는 악행을 몰랐던 것일까요? 제물로 바친 것들을 가로채서 차지했으니 살도 쪘을 것이고 백성들이 수군수군거리며 흉을 보았을텐데 이에 대처해서 엘리는 그저 좋은 말로만 설득하려는 노력만 합니다. 두 아들은 심지어 성전에서 종사하는 여자들과 동침까지 했다고 합니다. 아들들의 영적 방종 뒤에는 아버지 엘리 제사장의 무책임과 방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어린 사무엘과 엘리 제사장 / 1780년 / 존 싱글턴 코플리(John Singleton Copley, 1738-1815)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삼상 2:3) 한나는 자신의 귀한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치면서 기쁨의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한나는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고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권력도 힘도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표현합니다. 어쩌면 자신의 기나긴 기도의 응답으로 얻은 아들 사무엘과 평생 이별을 하는 상황이 슬플 수도 있는데 한나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아마도 한나는 하나님을 체험했기에 그 기쁨으로 충만해서 아들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서글..

아들 사무엘을 바치는 한나 / 1665년 / 헤르브란트 반 덴 에크하우트(Gerbrand van den Eeckhout, 1621-1674)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삼상 1:28) 한나는 하나님께 서원기도해서 낳은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드린다는 의미는 그 당시에 '나실인'으로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나실인은 하나님을 위해 평생을 바치는 사람들인데 술을 마시면 안되고, 시체를 만지면 안되고, 머리를 깍으면 안되는 몇 가지 준수사항이 있는 특별히 구별된 사람들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아이에게도 인권이 있는데 아이의 평생을 하나님께 바치는 한나가 맹신자로 치부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시대상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