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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 채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레 16:9-10)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성막 가장 안 쪽에는 지성소가 있습니다.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도 마음대로 들어가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지성소에 대제사장이 일 년에 단 한 번, 속죄일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입는 화려한 복장이 아니라 종들처럼 모시로 짠 소박한 속옷과 속바지를 입고 모시 띠를 머리에 하고 모시 관을 쓰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성소에 출입하는 것은 죄가 조금이라도 있는 상태로 들어갔다가는 나답과 아비후 처럼 죽음을 맞이하는 위험한 일이었기 때문에 일 년에 한..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출 39:1) 대제사장인 아론이 성막에 들어갈 때 입어야할 대제사장의 예복을 하나님께서 디자인해주셨습니다. 대제사장 예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슴에 조끼처럼 입는 에봇이라는 흉패였습니다. 저는 약 12년 전에 새벽기도를 다녀오고 나서 우슬초가 도대체 어떻게 생긴 식물일까, 에봇은 어떻게 생겼으며 열 두 보석은 무엇을 의미할까, 에봇안에 넣는 두 개의 돌 우림과 둠밈이 무엇일까가 무척 궁금해서 검색해보고 칼라로 프린트해서 새벽기도 노트에 붙였습니다. 그것이 점점 발전해서 궁금하면 주석성경을 사서 보기도 하고, 한 줄씩 적어나가다가 묵상으로 발전하게..

금송아지 숭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출 32:7-8) 모세가 하나님과 만나러 산으로 올라간지 40일이 넘어도 내려오지 않자 백성들은 모세가 죽은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마음이 불안해진 백성들은 아론을 부추겨서 금송아지를 만들고 숭배를 합니다. 우리가 배우자의 신뢰를 저버리고 새로운 애인을 만드는 파렴치한 짓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보듯이 사람들은 애정을 쏟는 대상을 쉽게 바꾸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마치 인간처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출 30::19-20) 놋으로 만든 물두멍은 물로 손발을 씻어 더러움을 씻어낼 뿐만 아니라 더러운 마음까지도 씻는 곳입니다. 부정한 상태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게 하셔서 죽음을 방지하셨습니다. 물두멍에는 하늘이 비치게 되는데 마치 하나님이 내려다보는 것 같았을 것 같습니다. 그 물에 예배의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씻김을 받는 곳이 물두멍입니다. 물에 씻어서 영과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의미가 있었을 것입니다. 최고급 향료를 섞어 아름다운 향기가 나게 만든 향유를 매일 매일 성전에 피우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출 29:45) 성막이 처음 지어졌던 당시에는 매일 수송아지로 속죄제를 드려야했습니다. 제사장들은 하루에 두 번씩 매일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 백성이라고 부르신 하나님은 매일 매일 구별된 제사를 통하여 백성들을 만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우리도 그 옛날 처럼 매일의 예배를 드림으로써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 코로나로 성전에 갈 수 없게 된 이 상황에 아주 적절할 것 같은데 매일의 묵상을 통해서 혹은 매일의 새벽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임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드러내 보이고 싶어하실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닾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출 29:25) 제사장 위임식은 모세가 하나님의 대신으로 머리에 손을 얹고 자신의 내적인 것을 제사장에게 전가시켜 자신과 안수 받는 자가 동일하게 되는 의식입니다. 숫양의 피를 제사장의 귓볼과 손과 발에 발랐다는 것의 의미는 거룩한 음성을 듣는 귀, 거룩한 행동을 하는 손, 거룩한 길을 걷는 발로 그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저의 손과 발과 귀도 성결케 하셔서 오직 주님의 음성만을 듣고, 주님을 섬기고, 주님이 가게 하시는 길만 걷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몸을 거룩하게 하는 것을 무엇일지 그리고 나의 몸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지를 묵상..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소 하나와 흠없는 숫양 둘을 택하고"(출 29:1)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을 세우기 위한 임직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제사장들이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지금의 우리에게는 예수님께서 속죄제와 번제의 절차를 단번에 해결해 주셨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피의 제사를 치뤄야만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던 우리의 심각한 죄는 살아가면서 피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의 죄가 하나님앞에 다 태워지기를 날마다 기도를 해야 한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내가 태어난 사실과 살면서 얻은 기쁨과 재물과 자식과 재능과 온갖 복들도 하나..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출 28:29) 에봇은 제사장의 조끼인데 가슴에 흉패에는 열두 보석이 박혀있습니다. 에봇의 안쪽에는 우림과 둠밈이라는 작은 돌을 넣어놓았다가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 주사위 처럼 사용했다고 합니다. '여호와께 성결'이 새겨진 순금패를 달아서 우리는 오직 마음을 깨끗히 하고 하나님께 뜻을 물으며 살아야 하며 하나님의 판결을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대제사장은 속바지를 입어서 성적인 문란함이나 흐트러짐을 사전에 방지하였다는 사실을 보면서 지금의 우리는 섹시함을 위하여 속옷은 없어지고, 점점 속살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살고 있으니 민망함도 점점 없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