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람 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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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 왕의 죽음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서 쌋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더라"(왕상 22:38) 하나님께서 미가야의 입을 통해서 예언 하신대로 아합 왕이 죽습니다. 아합 왕은 죽지 않으려고 일반 병사로 변장을 하는 꼼수를 부렸지만 우연히 날아온 화살이 든든한 갑옷의 솔기 사이로 뚫고 들어왔다니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엘리야가 아합이 훗날 죽게 되면 그 피를 개가 핥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도 결국 적중했습니다. 왕이었던 아합이었으므로 그의 시체를 수습해서 장사를 지내주었을테지만 그가 흘린 피는 너무나 많아서 창기들이 목욕하는 냇가에 아합 왕의 시체를 씻어서 왕궁으로 데려갔는데 개들이 그 피를 핥아먹었..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대하 16:9) 35년 동안 전쟁이 없었던 아사왕이 36년 되던 해에는 마음이 변하고 말았습니다. 계속되는 북이스라엘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아람 왕 벤하닷을 의지한 것입니다. 형제였던 북이스라엘을 치기 위하여 이방의 적대세력인 벤하닷을 의지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버린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인간적인 지략을 펼치는 우를 범한 아사 왕을 오늘 보게 됩니다. 벤하닷과의 동맹은 일시적으로 성공한 것 처럼 보였습니다. 북왕국 바아사국을 격퇴했지만 아람왕과 전쟁을 계속해서 치르게 된 것입니다. 이를 질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