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명기 8장 (2)
From Now On...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신 8:18)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여러 가지 고생을 하다가 풍요로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게 되면서 생기게 될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이었나 봅니다. 광야가 아니라 이제는 정착을 하게 되고 농사를 짓게 될 때 토착민들의 관습과 우상을 따르기 쉽게 되고 무엇보다 시간이 지나면 하나님을 망각하기 쉽게 될 것은 뻔한 결말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찬물이 나오면 더운 물도 필요한 것 같고, 돈도 많이 벌어야 될 것 같고, 남보다 더 수확물을 얻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애초에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망각하고 교만해지기 시작합니다. 풍요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신 8:2) 저에게는 혼자서 지리산에 텐트와 양식을 배낭에 넣고 갔던 때가 있었습니다. 결혼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생각해야만 했던 때라 결혼을 하면 가난한 유학생활을 각오해야 했기에 남편이 일정을 짜주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었는데 먹는 것을 해결하는 일이 가장 어렸웠던 기억이 납니다. 광야같은 곳에 갔을 때 가장 곤란한 점이 먹을 것과 잠잘 곳이 문제가 되지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헤매일 때에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셔서 먹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대단히 힘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