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명기 12장 (2)
From Now On...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신 12:32)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넓고 광대한 곳에 흩어져서 살게 되므로 그동안 회막을 짓고 이동하면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할 것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을 오늘 만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상황과 비교를 해도 별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피는 생명이 깃든 것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 피째 동물을 먹지 말라는 말씀도 지금의 상황에서도 상식적인 내용이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관습과 관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다만 그 당시는 정해진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라고 명하셨는데 지금은 교회로 모이지만 만약 교회를 갈 수 없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후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신 12:7)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야할 가나안 땅은 바알 신을 숭배하고 여러 다양한 장소에서 우상을 섬기고 있었고, 다산을 지향한다는 명목으로 음란한 종교문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구별된 장소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를 드리기를 원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남아있는 모든 문화와 관습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따르지 말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세세하게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먹어도 되는 것, 하면 안 되는 행위 등등 우리의 일상과 관련된 세세한 항목을 보면서 하나님은 참으로 섬세하신 분이심을 느낍니다. 우리가 결혼을 하면 지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