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무엘하 2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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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압이 아브넬 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무리를 다 모으니 다윗의 신복 중에 열아홉 명과 아사헬이 없어졌으니 다윗의 신복들이 베냐민과 아브넬에게 속한 자들을 쳐서 삼백육십 명을 죽였더라"(삼하 2:30-31) 장소는 기브온이고 문제의 인물은 아보넬과 요압입니다. 두 사람이 다함께 싸울 필요없이 우두머리끼리 대표전을 하자고 해서 시작된 싸움이 원인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힘겨루기를 하다가 양측 청년 24명이 한순간에 목숨을 잃게 되자 승리를 향한 무모한 집착은 위험하게 변합니다. 청년들의 대표 전을 제안한 것은 아브넬이으므로 전쟁으로 몰고간 책임은 아브넬이라고 주장하는 요압. 요압에게 형제간의 싸움을 무정하고 무모하게 끌고간다고 비난하는 아브넬. 다윗은 이스라엘을 통합하려 하는데 이 두 사람은 불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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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세워지는 다윗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 세이며 두 해 동안 왕위에 있으니라 유다 족속은 다윗을 따르니"(삼하 2:10) 다윗은 하나님에게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헤브론에 정착하고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자 사울을 받들었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을텐데 다윗은 그들을 찾아가 평화협정을 맺습니다.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하려면 원수를 용서하고 그들의 마음을 얻어야 공동체가 하나가 됨을 알고 있었던 다윗의 품은 넓고, 은혜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면 이처럼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반면 아브넬은 자기 욕심을 쫓아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내세워 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