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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행 4:20)권력을 이용해서 침묵 하기를 강요 당하고, 위협을 받는다면 나는 어떤 자세를 취할까 생각하게 됩니다.제자들은 침묵하라는 공회의 위협 앞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님이 말씀하라고 하면 하겠다는 태세입니다.제자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직접 보고 겪은 예수님에 대해서 그리고 지금은 성령이 하시는 모든 일을 목소리 높여 전할 수 밖에 없을만큼 성령이 충만해져 있습니다.저라면 사회적 분위기를 비롯해서 권력을 잡은 자들이 위협을 한다면 불복종을 당당하게 선언하고 주님께만 순종하겠다고 큰 소리로 외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권력에 불복종하는 것, 사회에 기득권을 가진 자들과 대항해야 하는 것은 평안한 삶을 포기하는 것입니다.민주화 운동에 겁없이 뛰..

예수님의 변모 / 1520년 완성 / 라파엘로(Raffaello, 1483-1520)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막 9:2-3) 오늘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를 모습으로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영광을 드러내신 모습은 천상의 신비로운 존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놀라왔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영광에 압도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러한 변화산에서 보여주신 영광에 심취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갈보리산에서 있을 고난이 없이는 변화산의 영광도 없을 것이므로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

요셉의 용서 / 제임스 티 소트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마 18:21-22) 유대인들의 전통은 용서를 3번까지 해야 한다고 합니다. 세 번 용서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 베드로는 7번까지 용서할 수 있었나봅니다. 그것보다 더 용서해야 하는지 예수님께 물어봅니다. 예수님은 7 곱하기 70번을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무한한 용서를 의미하며 용서의 한계를 허무는 놀라운 은혜의 말씀입니다. 영원히 용서하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나를 그만큼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무한히 반복해서 죄를 짓고 있는 나..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요 18:20-21) 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인 안나스에게 끌려가서 담대하게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사람들에게 심문을 받자 목숨을 버리더라도 주를 따르겠다던 자신의 믿음을 저버리고 목에 칼이 들어온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그니라"라고 당당히 말씀하신 반면, 베드로는 "나는 아니오"라고 세 번씩이나 부인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속에서 베드로 보다 베드로를 더 잘 아시는 분은 바로 예수..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요 18:5) "내가 그니라"는 헬라어로 '에고 에이미' 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그니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예수님을 잡으러 왔던 자들은 성령의 힘에 의해 땅에 엎드러졌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힘을 갖고 계셨지만 사용하지 않으시고 붙잡히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왜 그러시는지 이해하지 못하므로 칼을 꺼내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잘라서 저항하였지만 예수님은 단숨에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계셨으면서도 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그리고 잘라진 귀를 도로 낫게 하시면서 그 순간을 잘 마무리하십니다. 칼과 창을 들고 예수님을 잡으러 온 로마군에게 예수님은 비폭력으로 맞설뿐 불의에 맞서서 칼을 휘..
무릎 꿇은 여인에게 말을 건네는 그리스도/1548년경/칼리아리 파올로 베로네세(Caliari Paolo Véronèse)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
변화되신 예수님 / 1518-1520년 / 라파엘로 <묵상>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막 9:2-3) 베드로로부터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