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민수기 22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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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람의 예언 / 1626년 / 렘브란트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살 것이라 그를 여러 민족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민 23:8-9) 이스라엘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바알 신당을 지어놓고 발람 예언자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요청했지만 발람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이 그 입에 주시는 말을 할 뿐입니다. 발람은 발락의 요청을 거절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만 그대로 전합니다. 저주를 할 줄 알았는데 발람의 입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게 됩니다. 바알 산당에 차린 성대한 제사상은 하나님께 바쳐진 것이 되고 맙니다. 이스..

말하는 당나귀 / 1622년 / 피터 라스트만((Pieter Lastman)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다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민 22:27-30) 그 당시에 발람은 영험한 점술가로 유명했기에 모압 왕까지 찾아올 정도였지만 그의 영적인 안목은 키우던 당나귀 보다 못해서 여호와의 사자를 보지..

발람의 예언과 축복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민 22:12-13) 이스라엘이 모압 평지에 이르렀을 때 그들이 주변 국가들과 전쟁을 하면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서 가나안 땅으로 가고 있다는 소식을 모압 왕 발락도 들었겠지요. 모압은 시혼이 두려운 존재였는데 이스라엘이 시혼을 제압하고 모압 평지를 제압하고 있으니 모압 왕은 전쟁을 먼저 걸기에는 겁이 나고 저주를 퍼부어서 이스라엘을 이겨보려고 발람 예언자를 부릅니다. 그런데 발람을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셔서 저주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