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미혹하는 자 (3)
From Now On...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요이 1:9) 예수님이 하나님의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심을 못믿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오시지 않고 하나님의 본 모습으로 오셨다면 어떤 식으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으실까를 생각해봅니다. 눈에서 빛이 나오시고 거대한 형체로 오신 하나님이 걸어다니신다면 인간은 아마도 무서워서 그 아래에 굴복하고 인형처럼 시키는대로 하고 살 것이겠지요. 또 하나님이 하늘에 구름으로 글씨를 쓰셔서 가르치셔서 인간을 구원에 이르게 하실 수도 있겠네요. 각 나라마다 다른 언어로 하나님의 위엄을 나타내신다면 인간은 무서워서 바로 무릎을 꿇을 것 같습..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요일 2:18) 그 당시에 유행하던 영지주의적 이단은 오직 정신과 지식으로만 하나님과 연합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정신과 지식만 강조하면 자신의 육신의 행동이 도덕적 일탈을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며 금식기도를 하면서 세상의 모든 일들은 더럽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예수님이 더러운 인간의 몸으로 왔을리 없으므로 오직 예수님의 영과 교류해야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신학적인 지식과 영적인 태도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일반 성도들에게 신학적인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영적으로 만나면 성령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