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물두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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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출 40:9) 성막이 조립되고 성막 안에 모든 기물들이 제자리에 준비되었을 때 드디어 성막의 건립은 끝났지만 마지막으로 모든 기구들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는 의식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거룩하게 구별하시는 분이심을 이 부분에서 깨닫습니다. 나는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진정으로 거룩한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금이든 나무든 하나님의 기름을 바를 때 비로서 거룩해진다면 나를 거룩하게 하는 것이 나의 돈과 스펙과 좋은 환경과 부모의 빽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나를 거룩하게 하실 수 있음을 통감합니다. 물건이 아무리 거룩하다고 할지언정 그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이 거..
놋으로 만든 바다 "후람이 또 솥과 부삽과 대접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후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하나님의 성전에서 할 일을 마쳤으니"(대하 4:11) 오늘은 성전 내부의 기물들에 관해 배우게 됩니다. 번제단과 놋 바다, 물두멍의 크기와 양식과 등잔대와 등등의 성전기구들은 모두 두로에서 파견한 장인 '후람'의 손을 거쳐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출애굽기 31장 2-11에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광야에서 성막과 기구를 만들었는데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였다고 했는데, 솔로몬과 후람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지혜가 충만해서 수많은 기구들을 만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적용이 되어서 교회 공동체에서 하는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크든 작든 작용을 하고, 협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모든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