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르다 (2)
From Now On...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uL6zu/btrsxg3evvh/a5GdZLHfjKHHnglCTuqn91/img.jpg)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요 11:33-35) 예수님께서 우시는 장면은 성경에 3번 나옵니다. 누가복음 19장 4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생애 마지막 유월절 약 1주일을 남기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 전에 우셨다고 합니다. 또 히브리서 5장 7절에서 보듯이 갯네마네 동산에서 기도 중에 크게 통곡하셨다고 합니다. 오늘 마리아가 오빠 나사로가 병으로 죽고 나서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예수님이 계셨더라면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울자 예수님도 함께 우십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죽지 않게 하실수도 있었을텐데 예수님은 일부러..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nZGEG/btrsnKqByt6/w1ozvWx3PV3uzadsAxzbjk/img.jpg)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 1461년 / Nicolas Froment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5-27) 나사로가 죽은 지 3일 후에 베다니에 도착하신 예수님은 아마도 일부러 시간을 지체하신 것 같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방의 더운 날씨는 죽은 지 3일이면 부패가 진행이 되는데 이미 장례도 치른 후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기대와 소망이 끝난 허망한 상태에서 부활을 가져다 주심으로써 살아계신 생명의 근원이심을 보여주시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나사로의 여동생 마리아와 마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