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 ​ ​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막 2:22) ​ ​ 낡은 가죽부대는 유대인들이 철통같이 지키는 율법주의였고 지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후에 예수님의 말씀이 새 율법이 되었음이 새 가죽부대를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질서를 보여주시는 예수님. 사회적, 종교적으로 버림받은 죄인들과 식사도 하시고, 세리로 일하던 사람을 천시하던 유대인들의 관습과 달리 세리도 불쌍한 죄인이므로 예수님은 제자로 부르시고 사회적인 변두리로 밀려난 죄인들을 대접하시는 예수님은 그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행위를 하시는 분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

예수님과 중풍병자 ​ ​ ​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막 :10) ​ ​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고치는 사건입니다. 베드로의 집에 도착하신 예수님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유대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신성모독을 하는지 꼬투리를 잡으려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병자를 죄인 취급하는 유대종교지도자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 친구를 들 것에 매달아 내린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을 고쳐주기보다 먼저 죄를 사해주시는 이례적인 행동을 하십니다. 제가 만약 중풍병자의 친구라면 이렇게 상식과 관습을 거스르는 행위를 하면서까지 예수님을 만나려 했을지가 의문이 듭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었..

<묵상>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막 1 : 9-10) 중풍병자를 어렵게 예수님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