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디모데후서 4장 (2)
From Now On...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딤후 4:17)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갇힌 로마에 오기를 요청합니다.변론해주거나 재판받을 때 변호 해주는 사람도 아무도 없었던 바울은 참으로 외로운 처지인 것 같습니다.오직 주님만을 친구삼아 살면서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외로운 바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마가와 뜻이 맞지 않아서 사이가 갈라졌지만 마가는 다시 회복이 되어 바울과 복음의 일꾼이 되었음을 알게 되고바울은 언제 어디서나 주님만 의지하는 외로운 선교사라는 생각이 듭니다.주님은 만약 바울이 사람을 좋아해서 여러 사람을 거느리고 다녔다면 주님의 일을 맡기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5)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하는 말 중에서 가장 간곡한 부탁은 말씀 전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며 죽을 때까지 열심히 하라는 말로 해석이 됩니다.오늘 바울이 디모데에게 간곡히 전하는 말은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바울은 마치 마지막으로 절박하게 거의 명령조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금 우리 시대가 절박하기 때문에 가슴 깊이 새기게 됩니다.그때도 그랬지만 교회는 지금 더욱 더 공격을 받게 되고, 세상은 점점 더 타락해가고, 사람들은 더욱 이기적이 되었으니 지금의 시대는 더 긴박한 때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기후변화로 식량문제까지 위기가 닥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