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독사의 자식들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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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눅 3:4)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셨으니 준비하라는 말씀이 왜 왕궁이나 종교지도자들에게 내리지 않고 빈들에 있는 요한에게 임했을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빈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세례 요한은 먹는 것이나 입는 것이나 아주 최소한의 것만 갖추고 오직 하나님과 독대하면서 살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세상에 가득한 불의와 탐욕이 없던 사람이었으므로 하나님은 정결한 사람을 찾아 요한에게 말씀을 내리신 것입니다.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독사의 자식들' 이라고 저주를 합니다.독사의 자식은 주로 유대인이 이방인에게 하는 저주인데 요한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므로 당연..

예수님을 유혹하는 바리새파, 사두개인들 / 1894년 / 제임스 티소트(James Tissot)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31-32) 오늘은 성령 모독죄에 관하여 확실하게 깨닫게 하십니다. 예수님이나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을 수 있다고 씌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종교에 푹 빠져있거나 생활에 지치고 고난에 빠져서 하나님을 싫다고 할 수는 있지만 오늘 말씀에 나온 바리새인들처럼 눈앞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을 보면서 부인하는 것은 단순히 예..

광야에서 설교하는 세례 요한 / 1622년 / 헨드리크 반 발렌(Hendrik van Balen)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마 3:3) 구약의 마지막 말라기서 4장 5절에서 6절에는 하나님은 회복의 날 전에 엘리야를 먼저 보내겠다고 씌여있습니다. 요한은 그 엘리야가 바로 자신임을 밝히고 외칩니다. 요한이 자신은 왕의 길을 준비하는 전령자이며 회개의 길을 촉구하자 사두개인과 바리새파 교인들도 백성들과 섞여 세례를 받으러 나옵니다. 요한은 사두개인과 바리새파 교인들을 엄하게 꾸짖기를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오늘날로 치면 썬데이크리스챤처럼 성경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