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니엘 6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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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굴의 다니엘 /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1614-16년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다니엘 6:27) 다리오 왕 때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굳건한 믿음이 다니엘을 사자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했지만 왕은 다니엘을 보호하고 싶어했습니다. 다니엘이 처한 현실은 불의하고, 사느냐 죽느냐를 가를 정도로 믿음에 대한 핍박이 강한 시대였습니다. 우리의 현실도 영안으로 보면 어쩌면 사자굴에 던져져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으르렁거리면서 우리를 잡아먹으려는 돈의 신, 맘몬신의 유혹이 널려있고,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덩어리..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다니엘 6:10) 다니엘은 다리우스 왕의 시대에 총리가 되었고 왕의 신임을 받는 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지방 장관이 120명이나 되었으니 상당히 큰 나라였고 다니엘은 총명함을 인정받았지만 질투도 받았습니다. 다니엘의 결점을 찾으려했으나 하나님의 율법을 열심히 지키는 다니엘은 털어서 먼지 한 톨 나오지 않는 철저한 신앙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니엘의 결점을 찾으려던 사람들은 하루 세 번씩 기도하는 다니엘의 습관을 빌미로 함정을 팠으나 다니엘은 이 마저도 피하지 않고 원래 하던 대로 기도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