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누가복음 2장 (2)
From Now On...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눅 2:49-50)예수님께서 열 두 살 소년이셨을 때 유월절 절기를 지키기 위하여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을 데리고 예루살렘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갔는데 집에 도착해서야 소년 예수님이 없어진 것을 깨닫고 다시 예루살렘에 갔던 일이 오늘 나오는데 이 기록은 누가복음에만 기록이 된 부분이라고 합니다.천주교에서는 아기 예수가 자랄 때 있었던 몇 가지 에피소드가 성화로 남아 있는 것을 저도 보게 되었습니다.오늘 소년 예수님은 자신의 입으로 '하나님의 아들' 이심을 스스로 밝히십니다.예수님은 자신이 특별한 소명을 가지고 태어나신 것을 열 두 살에 이미 알고..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눅 2:34)아기 예수가 태어난지 8일이 되자 할례를 받으러 성전에 올라갑니다. 모든 유대인이 행하는 관례인데 오늘 아기 예수를 보자 메시아를 기다리면서 오랫동안 기도했던 시므온과 안나가 아기 예수를 보고 찬양하고 기뻐하고 축복합니다.시므온은 날마다 성전에서 말씀과 기도를 하던 사람이었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으므로 예수를 즉시 알아보고 바로 찬양을 하기 시작합니다.시므온은 아기 에수가 만민의 빛이라고 찬송합니다.84세의 과부 안나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금식과 기도를 오랫동안 해오면서 메시아를 기다렸던 사람이었는데 아기 예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