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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누가복음 2:21-40 <메시아를 기다린 사람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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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누가복음 2:21-40 <메시아를 기다린 사람들>

오렌지 향기 2025. 2. 12. 06:00

아기 예수를 찬양하는 시므온과 한나 / 1510년 / 조반니 벨리니 (Giovanni Bellini, 1430-1516)

 

 

 

<묵상>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눅 2:34)

아기 예수가 태어난지 8일이 되자 할례를 받으러 성전에 올라갑니다. 모든 유대인이 행하는 관례인데 오늘 아기 예수를 보자 메시아를 기다리면서 오랫동안 기도했던 시므온과 안나가 아기 예수를 보고 찬양하고 기뻐하고 축복합니다.

시므온은 날마다 성전에서 말씀과 기도를 하던 사람이었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으므로 예수를 즉시 알아보고 바로 찬양을 하기 시작합니다.

시므온은 아기 에수가 만민의 빛이라고 찬송합니다.

84세의 과부 안나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금식과 기도를 오랫동안 해오면서 메시아를 기다렸던 사람이었는데 아기 예수를 보자 그리스도라고 증언하게 됩니다.

우리도 오랫동안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데 집중한다면 이렇게 성령이 충만해져서 예수님이 오실 때 바로 알아보고 찬양하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기간인데 말씀과 기도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기름이 떨어져서 신랑을 맞이하지 못하는 열 명의 처녀 비유 이야기처럼 되는 줄 믿습니다.

< 누가 복음 2 : 21 - 40 >

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5. 예루살렘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39.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