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궁핍한 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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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일어나서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시 82:8) 오늘의 내용은 요즘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정하지 않은 재판입니다. 힘있고, 권력이 있고, 돈이 많은 사람의 편이 되어주는 것은 공의가 아니라는 오늘의 외침을 보게 됩니다. 나라를 움직이는 자들은 자신들이 마치 나라의 주인이고, 역사의 주인인 것처럼 행세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교만하게 보시는 중요한 착각입니다. 우리도 힘없고, 가난하고, 약하고, 어려운 이웃의 편이 되어주고, 하나님께 간청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법과 정치가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 우리 그리스도인은 깊이 생각하고, 감사하고, 판단하여야 하며 특정한 정치세력을 옹호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 31:30) 잠언의 마지막 부분은 이상적인 아내가 주제입니다. 술과 결부된 여자는 경계해야할 대상이었으나 현숙한 여인은 예찬하고 있습니다. 현숙한 여인은 히브리어로 에셰트 하일이라고 부르는데 '힘 있는 여인'이라는 뜻이랍니다. 영적, 육적으로 강건한 여인을 뜻한다고 합니다. 오늘 잠언에서는 현숙한 여인이 지혜와 같은 동급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여인은 부지런함, 남편과의 신뢰, 가정에 대한 관심, 관대함, 상냥함이 많아서 '주님을 경외하는 여자'들이 새겨들어야할 교훈이라는 오늘의 말씀을 읽게 됩니다. 남을 돌볼줄 알고, 가난한 자에게도, 심지어 집안의 종들까지 따뜻한 옷을 입혀주는 현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