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강하고 담대하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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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살륙하여 거의 멸하였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들로 들어간 고로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더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수 10:20-21)여호수아를 앞세운 전쟁의 승리는 다섯 연합군의 왕들이 쫓겨서 막게다 동굴에 숨게 되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든 적군을 진멸하기까지 완전한 승리로 이루어집니다.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처음부터 격려하셨고, 이기게 하셨습니다.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전적으로 순종했고 그랬을 때 여호수아를 대적할 자가 없었습니다.그 다섯 왕은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이 목을 밟아서 죽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목을 밟은 모습은 예수님께서 사탄의 목을 밟은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금송아지 숭배 / 1518-19년 / 라파엘로(Raffaello, 1483-1520)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신 31:29) 하나님께서 모세의 죽음과 후계자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것임을 말씀하시면서 그 땅에 들어가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다가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할 것을 예고하십니다. 그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가면서 40여 년을 광야길을 방랑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던 지도자로서 자신들의 미래가 결국 하나님을 배반하다니 보람도 없고 얼마나 허망했을까요. 그런데..

모세가 여호수아를 임명(앞 부분 왼쪽) / 1481-82년 / 루카 시뇨렐리(시스티나 성당)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신 31:6) 가나안 땅에 들어갈 즈음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들어가지 못하지만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워 주어야 했습니다. 가나안 땅이 텅텅 비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땅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무찌르고 쳐들어가서 그곳에 정착해야 하는 어려움이 눈앞에 닥쳤는데 왜 두렵지않고 떨리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전쟁의 경험이 많은 전사들로 이루어진 민족이 아니라 광야생활로 지치고 힘든 이스라엘 백성들..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라 하였나이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시 31:14-16) 시인은 지금 어렵고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대적이 친 그물에 걸려서 몸이 묶여있고, 고통 중에 있으면서 시인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친구마저도 외면한 고독과 좌절의 상황에서 그의 유일한 친구는 하나님이요, 그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상황이 조금씩 호전이 되는 탄원이 감사와 찬양으로 바뀌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기 속에 매몰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몸은 비록 자신을 옭아매는 그물 ..